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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금연일기] 3일째, 검은 가래 나오다.

by 만늉이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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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했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첫날에는 기침이 좀 나오더니, 오늘은 검은 가래가 나오더군요. 금연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검은 물질은 타르임이 분명합니다. 흡연을 재밌는 취미로 가지던 때가 돌아보니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산책한다는 핑계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그것은 그리 생산적인 생각이 아니라 망상에 가까웠습니다. 

 

 담뱃값을 모아 적금이라도 들어야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담배를 끊어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늉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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