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연 #담배3 [금연일기] 이틀째, 담배생각이 나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지 이틀째입니다. 전면적인 갈망은 아니더라도 "담배를 피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이어져 갈등하거나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니콘틴 껌을 7개 사용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보조제의 도움을 좀 받아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짧은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10. [금연일기] 금연 하루를 지나면서... 금연 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별로 피우고 싶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전에 금연하면서 사다놓은 니코틴 껌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기침이 많이 나더군요. 기침할 때 가래가 좀 나왔습니다. 기관지가 회복되는 신호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 수없는 금연실패에서 반복됐던 생각이나 행동의 패턴을 잘 알아차리고 실패로 이끄는 그것을 다르게 이끌었던 것이 금연 하루를 잘 보낼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담배를 끊었다는 사실에 너무 천착해서 집착적으로 금연한 시간을 확인한다거나 무기력하게 소극적으로 보내다가 견디지 못하고 담배를 사 피우고 후회하는 것을 반복해왔습니다. 오늘은 반복됐던 패턴을 보일때 운동을 한다거나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무기력함을 잘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 2020. 12. 9. [금연일기] 멋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금연하자! 2020년도 이제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도 흡연자는 저는 열심히 담배를 피웠습니다. 어렸을 때는 담배를 피워도 몸이 피곤한 줄을 몰랐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몸이 너무 무겁더군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요. 담배를 끊으려 합니다, 오늘부터요. 사실, 오늘 끊으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바쁜 일이 끝나면, 금연의 결의를 더 다지고 시작일을 정해서 끊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올해가 가기 전에 끊자는 마음으로요. 그러다 이 생각의 패턴이 항상 수 백번의 금연 실패때마다 반복해왔던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왜 미루려고 하는 거지?", "담배를 끊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면 이렇게 미룰 필요가 없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금연. 2020... 2020. 12. 9. 이전 1 다음 반응형